진안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폐회

2024-03-07 15:17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5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 진행

진안군의회는 이달 4일부터 열린 제289회 임시회 일정을 7일 마무리했다.[사진=진안군의회]
전북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7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상임위원회에 회부 된 조례안 등 9건을 처리했다.

우선 운영행정위원회에서는 ‘진안군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김민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289회 임시회 기간 동안 의정활동에 애쓰신 동료 의원들과 적극 접조해주신 집행부 공직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의결된 여러 안건들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명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외광고물 게첨에 대한 의식 개선 및 장소 재배치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통행과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곳에 설치된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보다 확실한 옥외광고물 설치 및 점검 지도를 위해 관련 상위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례 제정 또는 대책을 강구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