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가동…'외국인 환자 진료'
2024-03-07 13:36
'전 세계 미군 트라이케어 기업과 의료제휴 협약'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은 외국인 환자 전문 진료시스템을 갖춘 국제진료센터 진료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국제진료센터는 주한미군과 가족 대상으로 진료한다.
또 해외 환자 유치, 외국기관 협약, 외국인 진료 행정서비스 등 국외 관련 업무도 담당한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이날 인터내셔날 SOS와 주한미군과 가족 대상 진료에 협력하는 의료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인터내셔날 SOS는 전 세계 미군의 의료보험인 트라이케어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강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국제진료센터는 체계적인 헬스케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외국인 환자에게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가진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