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도내 최고 수준의 출산율 기록
2024-03-05 09:58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출생아 수 증가

충남 예산군 2023년 합계출산율이 1.02명으로 전년 0.83명보다 0.19명 증가하였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예산군 합계출산율은 전국(0.72)이나 충남(0.84)보다 높고,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2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예산군은 여성 1명당 1.02명의 아이를 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군에서는 출산육아지원금을 도내 최고 수준의 금액(출생순위별 500~3000만원)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난임가정에 전폭적인 지원으로 49명의 출생아를 맞이하는 행복을 함께했다. 또한 내포 혁신도시 지역의 인구증가에 적극 대응해 내포보건지소에 출산육아지원 전담팀을 신설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출산축하바구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확대 지원, △다자녀 맘 의료비 지원, △출산여성 운동비 지원 등 출산율 증가를 위해 임신 전단계부터 출산단계까지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