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각종 사업 사후 관리·운영 대책 마련 철저해야"
2024-03-04 16:34
3월 영상 간부회의서 시민 민원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책 강조
이학수 시장은 4일 정읍시는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영상 간부회의를 통해 “준공 전 운영관리 대책을 완벽히 마련해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 불편이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각종 농업 보조사업의 홍보 강화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각종 농업 보조 사업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며 “많은 농업인이 보조금이나 영농자재 공급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시정 운영의 한 축인 시의회와 소통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시정 추진의 동반자인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시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시정 운영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농촌 광대역망 구축...농촌에서도 초고속 인터넷·IPTV 시청 가능
이를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은 IPTV, 영상전화, 인터넷 교육, 온라인쇼핑 등 빠르고 안정적인 초고속 인터넷과 방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농촌통신망 고도화 구축 사업은 소규모 농촌마을의 인터넷 가입자 수 부족으로 수익성이 낮아 통신사들이 기반 시설 투자를 기피하고 있었으나, 시가 시설비 일부를 지원해 초고속 인터넷망을 소규모 마을까지 보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417개 마을에 구축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