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FA' 김하성, 시범경기 첫 투런 폭발...'2억 달러' 받으려고?
2024-03-04 09:3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9)이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한편 김하성은 올 시즌 이후 FA(자유계약선수)가 된다. 현지에서는 최고의 수비력을 겸비한 '공수겸장 유격수' 김하성이 2억 달러(약 2657억원) 계약을 따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김하성이 지난해와 같이 맹활약한다면 2억 달러 계약도 더 이상 꿈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