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암 보장 강화한 '다모은 건강보험 S2' 출시

2024-03-03 10:36
통합암진단특약 등 신설…세부 보장별 1회씩 보험금 지급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암 진단·치료 관련 특약을 대폭 강화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2’ 상품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이 상품은 보장내용을 보험소비자가 직접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다. 기존의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 상품에서 암 진단과 치료 보장을 대폭 확대한 게 특징이다.

우선 ‘통합암진단특약’을 신설해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약관상 ‘통합암’으로 분류되는 암 진단이 확정되면 세부 보장별로 1회씩 통합암진단보험금을 지급한다. 삼성생명은 폭넓은 암 진단 보장을 위해 해당 상품에 ‘통합전이암진단특약’, ‘통합소액암진단특약’도 신설했다.

아울러 ‘암로봇수술’ 관련 특약에 가입하면 암다빈치로봇수술, 레보아이로봇수술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수술받으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표적·면역항암치료 등 보장도 관련 특약에 가입하면 약관에 따라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신상품은 제10회 경험생명표를 반영해 더 저렴해진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며 “암 진단부터 수술·치료까지 최근 암 발병 경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삼성생명의 대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