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에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

2024-02-29 15:36
2026년 6월 준공 목표…기본계획·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통해 '중간 점검'

진안군은 29일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29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귀면 황금리 일원에 조성하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올 상반기에 실시설계 용역 준공을 기점으로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방문자센터, 야영장 등 각종 휴양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자연휴양림 계획 개요, 입지 분석, 시설 배치 계획과 건축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유사 사례 분석 조사 및 관련법을 검토했다.

전춘성 군수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 힘써주길 바라며, 전북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쉼터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 승마 체험사업 참가자 모집
진안군 학생들이 용담승마클럽에서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 승마 체험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진안군 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190명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2일까지며,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 및 청소년은 한국마사회 사이트 호스피아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기존에 작성하던 학부모 동의서 및 신청서 등도 학교를 통해 따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체험은 진안군 용담면에 위치한 용담승마클럽에서 진행되는데, 군에서 강습비 32만원 전액을 지원함에 따라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