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GLOMO 접근·포용성 5년 연속 수상...클라우드 혁신도 인정

2024-02-29 13:32
설리번파인더, AI 기반 ESG...시각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정보 전달
클라우드레이다, AI 활용해 클라우드 운영비 절감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4에서 진행된 GLOMO 2024에서 SK텔레콤과 투아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SKT)이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시각보조 음성 안내 서비스 '설리번파인더'와 AI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레이다'가 수상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SKT와 투아트가 공동 수상한 분야는 '접근성·포용성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 사례'로, ICT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ESG 관련 기술이나 서비스에 주어지는 상이다.

설리번파인더는 MWC 2022에서 GLOMO 어워드를 수상한 시각보조 음성 안내 서비스 '설리번플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적용된 비전 AI 기술에 SKT의 멀티모달 AI를 더해 시각장애인의 외부 활동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설리번파인더에 적용한 멀티모달AI는 시각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물이나 대상을 인식하고 설명하는 것을 기준으로 학습했다. 또, 약 10억 장의 이미지와 해당 이미지에 대한 상세묘사를 학습했으며, 올해까지 추가로 16억 장 이상의 이미지와 초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해 사물 인식의 정확도 향상과 시각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전달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SKT는 AI 기반 엣지·퍼블릭 클라우드 관리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클라우드 관련 기술·서비스에 주어지는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SKT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별 복잡한 상품 구조와 비용 산정 체계로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고 워크로드에 따라 클라우드 사용 용량이 시시각각 변한다는 점에 착안해 AI를 활용하여 클라우드 사용량과 패턴 등을 분석하고 이를 최적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레이다를 개발했다.

클라우드레이다는 클라우드 총량제 요금 및 약정 현황 등의 운영 자동화를 통해 최적 약정 조건을 추천하고 미사용 클라우드 자원으로 판단되는 서버의 삭제하거나 최적 용량 추천 기능을 통해 최대 40%의 운영 비용 절감할 수 있다. 향후 AI 데이터 센터의 핵심 기술로 활용할 예정이다.

SKT는 이번 수상으로 '접근성·포용성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 사례'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을 처음 수상하며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위한 AI 피라미드 전략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엄종환 SKT ESG혁신 담당은 "글로벌 AI 컴퍼니를 지향하는 SK텔레콤은 AI를 ESG에 적극 접목하여 국내는 물론 전세계 장애인들이 마주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5년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AI 기반의 ESG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