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4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 실시

2024-02-28 11:43
"안전에 강한 삼척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삼척시 관계자들이 '2024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삼척시는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2024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4년 재난관리평가는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총 38개 지표에 대한 2023년도 실적을 단계별로 점검한다.
 
이번 인터뷰는 재난관리평가의 일환으로 대학교수로 구성된 강원특별자치도 현장평가단이 삼척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안전건설국장, 재난안전과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역량을 재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가내용은 재난관리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관리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구성되며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분야를 중심으로 각각 평가를 받는다.
 
평가결과는 오는 5월에 발표될 예정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인센티브(기관표창, 포상금, 특별교부세 등)를 지급받을 수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우수한 역량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사항을 개선하여 안전에 강한 삼척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삼척시청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이와 더불어,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2회에 걸쳐 삼척시청 소속 근로자 250명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직장 내 직원간의 유대관계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종사자로써 시민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형 표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로 수요자 중심의 생명지킴이 교육을 마련하여 진행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심유화 센터장은 "삼척시청 소속 근로자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유도로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내 생명존중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