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 지지율 8개월 만에 40%대 진입...여야 지지율도 역전

2024-02-26 10:20
국민의힘 지지도 43.5%...민주당은 39.5%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린 열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40%대 복귀는 작년 6월 5주 차(42.0%) 조사 이후 8개월 만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1.9%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2월 13∼16일)보다 2.4%p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4주 연속 상승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2.4%p 하락한 54.8%다. 리얼미터는 "그린벨트 규제 개편, 원전 연구·개발 금융 지원 및 산업 생태계 정상화 지원책 등 네 차례에 걸쳐 이어지는 지역 발전 행보와 의대 정원 증원 추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이 40%대 수복을 이룬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는 국민의힘이 43.5%, 더불어민주당이 39.5%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2월 2주 차(40.9%) 이후 2주 만에 다시 40%대로 올라섰고, 민주당은 작년 2월 3주 차(39.9%)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내려왔다. 직전 조사 대비해선 국민의힘은 4.4%p 올랐고, 민주당은 0.7%p 떨어졌다.
 

개혁신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0%p 내린 4.3%로 조사됐다. 녹색정의당은 0.2%p 내린 2.1%, 진보당은 0.5%p 오른 1.6%로 각각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9%p 하락한 5.9%로 드러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22∼23일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