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7월부터 인천~인도네시아 노선 증편

2024-02-26 08:47

[사진=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인도네시아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한다. 

인천~자카르타 직항 노선은 7월 14일부터 주 5회로 증편한다. 화·수·금·토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10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3시 40분에 자카르타에 도착한다. 일요일은 인천에서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해 자카르타 현지에 오후 4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발리 노선은 7월 6일부터 기존 주 4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변경된다. 인천에서 오전 11시 25분에 출발해 발리 현지에 오후 5시 20분에 도착하게 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증편 운항으로 자카르타 또는 발리 경유를 통해 수라바야, 족자카르타, 소롱 등 인도네시아 내 주요 도시로 접근성이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르판 세티아푸트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CEO는 "올해 75주년을 맞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안전과 최고의 서비스라는 핵심 가치를 잊지 않고 꾸준히 승객들에게 제공하며 지속적인 신뢰를 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