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정월대보름 시민한마당 행사 가져

2024-02-25 07:53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및 영천발전 기원

영천시 정월대보름 시민한마당 행사에서 달집태우기에 점화를 하며 1년 영천시의 무탈과 번영을 빌고 있다(왼쪽부터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최기문 영천시장 )[사진=영천시의회]
경북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천강변공원(마늘전)에서 20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한해 풍년 농사와 지역전통문화 계승,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및 영천발전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 시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영천시 청년연합회(회장 이원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명주농악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지역 전통문화인 곳나무 싸움놀이가 펼쳐지고, 서예가 박세호씨의 올해 신년 화두인 ‘비룡승운’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과 시의원들은 영천발전 기원제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기원제를 지냈다.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려는 뜻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액운은 대보름 달집에 태워버리시고 갑진년 영천시민 모두 풍요롭고 건강한 한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