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니 흥행작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 아동 매춘·포르노 금지법 위반으로 체포
2024-02-23 16:07
국내에서도 380만명이 관람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제작에 참여한 프로듀서가 아동 매춘·포르노 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와카야마현 경찰은 유명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제작에 참여한 업체 대표 이토 고이치로(52)를 아동 매춘·포르노 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토는 2021년 9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나가노현의 한 여고생에게 나체 영상을 찍어 스마트폰으로 보내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그는 다른 여성의 사진과 영상 등도 함께 소지했던 걸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