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공공의료기관 평일 진료 최대 연장"
2024-02-23 09:14
"휴일 진료도 확대…3월 초 광역응급상황실 4개 권역 신설"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공공 의료기관 진료를 확대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모든 공공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을 가능한 최대로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해 공공의료기관 가동 수준을 최대치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중증·위급환자의 이송과 전원을 컨트롤하는 광역응급상황실을 내달 초 4개 권역에 신규로 개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