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2024-02-21 16:09
경제과, 산업정책과, 북방물류산업진흥원,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재단 2024년 주요업무 보고 청취

동해시의회 관계자들이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는 21일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경제과, 산업정책과, 북방물류산업진흥원,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재단에 대한 2024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귀희 의원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구직 단념 청년들의 도전 정신과 역량을 키우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존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대상자들과 연계하는 등 다각도에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이순 의원은 북평민속시장 파장 후 어물전에 천연발효 미생물 탈취액을 분사하는 악취 저감사업과 관련하여, 상인과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동수 의원은 지난해 미인정시장 환경개선 사업 시 해당 시장의 상인들에 의견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이 반영된 점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미인정시장 환경 개선에 신경 써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창수 의원은 강원경제자유구역 명칭 변경 후 진척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경자청과 긴밀한 소통으로 현실성 있는 고민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준 의원은 북방 수산물 직수입 및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동해·묵호항의 실질적인 물동량 유치와 창출로 영동권 항만물류 거점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향정 의원은 어린이 · 청소년 동해항 바로알기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직접 조사한 결과, 만족도 부분에서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기념품, 간식 등의 예산 지원을 강화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의회는 이번 2024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