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대중교통 이용금액 따라 운전자보험료 최대 10% 할인

2024-02-21 07:34
'모니모 회원가입·마이데이터 제공동의' 고객 대상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따라 운전자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할인 제도가 적용되는 상품은 안전운전파트너, 안심동행, 행복한안심파트너, 레이디포레이디 등 운전자보험 총 6종이다.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에 따른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 등을 보장한다.

해당 할인 제도는 2월 21일 이후 해당 상품에 가입한 피보험자가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를 통해 월평균 3만원 이상의 대중교통 이용금액 사용 시 보장보험료의 5%, 5만원 이상 시 10%를 1년간 할인해준다. 

아울러 운전자보험 계약반영 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선 모니모 앱설치 및 마이데이터 제공 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고객은 2회차 보험료 납입 이전 카카오톡 알림톡 등을 통해 할인 적용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과 할인 제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