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학자금대출 최대 30만원 캐시백…한국장학재단과 MOU
2024-02-20 10:17
상세 일정, 3월 중 WON뱅킹·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안내
우리은행이 한국장학재단과 지난 19일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중 하나다. 취업난·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에서 연체없이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성실 상환 청년들에게 소득·신용등급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을 진행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세부협의를 통해 다음 달 초, 캐시백 신청방법과 지원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을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층에게 꼭 필요한 상생금융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