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불편"VS"힙해"…르세라핌 허윤진, '팬츠리스' 패션에 시끌

2024-02-19 16:34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허윤진이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미니 3집 '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2.19[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르세라핌 허윤진이 신보 '이지(EASY)'를 통해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르세라핌의 3번째 미니앨범 '이지'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앞서 미니 3집 타이틀곡인 '이지'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르세라핌의 각오를 담은 곡이다.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전면에 내세워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날 허윤진은 곡의 무드를 단박에 알 수 있는 파격적인 복장으로 무대에 올랐다. 최근 패션계 트렌드를 반영한 마이크로 쇼츠와 탱크톱 그리고 화이트 셔츠를 믹스 매치하며 개성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그러나 허윤진의 파격 패션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팬츠리스가 보기 불편하다"라는 반응과 "힙하고 트렌디하다"라는 반응이 부딪치고 있는 것. 앞서 공개되었던 '이지' 뮤직비디오에서도 팬츠리스를 소화했던 허윤진인만큼 해당 쇼케이스의 파격 패션에 대한 의견 대립이 더욱 두드러졌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늘(19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지'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24일 tvN '놀라운 토요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5일 '런닝맨' 등 간판 예능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