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올해 종합상황실 운영해 봄철 산불방지 총력
2024-02-15 20:35
경기 안산시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시청 녹지과와 양 구청 도시주택과에 설치해 직원들은 물론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산불모니터링 요원 등 157명이 근무하게 된다.
또, 산불진화 및 예찰 활동을 위해 산불임차 헬기를 운영하고, 관내 주요 지역 13개소에 자동 화재 감지 시스템을 탑재한 최신 CCTV를 설치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사전 편성해 상황에 따라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