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소식] 기장군, 주요 현안 사업장 특별 점검...사업추진 박차

2024-02-15 18:00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 온오프라인 소통공간 '정(情)울림' 운영

기장군은 14일부터 오는 3월까지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서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3월까지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서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선8기 공약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장 및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업 진행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진 사업장에 대한 정확한 문제점 진단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국장, 소관 부서장 및 사업관계자 등이 참여해 매일 주요 사업 대상지 2~4개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기장 용소웰빙공원(어린이 놀이시설) △문중~좌천 도로개설 현장, △장안 치유의 숲(진입도로 개설) △정관 소두방공원(맨발길 조성, 방곡1·3마을 경로당 건립) 등 주요 사업장 점검을 마쳤다.

이어 29일까지 △철마 도시농업공원 조성 △기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일광 교육행복타운 조성 △철마 마지저수지 재난예방 점검 △좌광천 빛 거리 조성사업 등 주요사업장 3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며, 이후 3월까지 점검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 기간동안 주요 사업장의 문제점을 분석해 조속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함께 점검해 재해예방 역량강화에도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은 주민과의 약속이면서 기장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강조하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은 물론 효과를 극대화할 있는 방안을 마련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 온오프라인 소통공간 ‘정(情)울림’ 운영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정보 전달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정(情)울림’을 운영한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정보 전달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정(情)울림’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울림’은 카카오 채널, 소식지, 각종 게시판 등을 활용해 △각종 복지상담 진행 △위기가구 발굴 △복지소식 알림 △후원정보 전달 등을 하는 온오프라인 소통공간이다. 

카카오 채널을 통한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구축과 함께 각종 매체를 통한 복지소식 전달과 후원사항 홍보로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정관읍 맞춤형복지팀 카카오채널인‘정울림’은 지난해 3월 개설돼 △복지 상담 △위기가구 신고 창구 △온라인 복지 정보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정관읍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디지털 게시판을 설치해 놓치기 쉬운 복지 정보, 후원 사항, 군정 시책 등을 영상으로 송출하며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를 신속히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온오프라인 소통공간인‘정울림’으로 주민들이 필요한 각종 복지정보를 신속히 접할 수 있어 주민 편의성과 정보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