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숨은 조상 땅 찾기 신청하세요"

2024-02-15 15:15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연중 시행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15일 군민들의 권리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 또는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모를 경우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 소유현황을 소재 지역에 관계 없이 조회할 수 있는 무료 행정 서비스다.

방문 신청시 본인인 경우 신분증을, 사망자인 경우 상속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2008년 이전 사망자의 경우 제적부등본을 함께 첨부해야 한다. 

관련 서류 제출시 위임을 통한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2022년 11월부터 시행 중인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자체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정부24, k-geo 플랫폼)을 통해 편리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인터넷조회가 가능한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배우자·자녀며, 2008년 이전에 사망한 경우는 제적부등본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인근 시·군·구청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의 경우 총 1254필지, 2089만㎡의 토지소유 현황 자료를 제공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농가 교육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14~15일 읍내권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 출하농가 모집을 위한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은 현재 조성중인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의 오픈 시기에 맞춰 직매장에 출하할 신규농가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근 지역(진안읍·마령면·부귀면)의 100여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로컬푸드 개념의 이해, 기획생산체계 구축, 직매장 납품 주의사항, 상품포장 및 진열 등 생산·출하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강연과 영농 및 출하계획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관내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올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진안군 홍삼한방센터 인근에 건립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