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청취

2024-02-15 14:24
기획예산담당관, 시설관리공단, 무릉사업단, 홍보감사담당관 주요업무 계획 청취

동해시의회가 2월 15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있다[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2월 15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기획예산담당관,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무릉사업단, 홍보감사담당관 등 총 4개 부서에 대한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성준 의원은 기회발전특구(ODZ) 지정과 관련하여 "방향 설정을 명확히 하여 계획성 있고 철저한 업무 추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수 의원은 금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국가 및 지방 경제를 고려하여 신속한 재정 운용을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최이순 의원은 "각종 위원회 개최시 서면 심의는 지양하고 의견 개진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대면 심의 위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향정 의원은 시설관리공단 공무직의 처우 개선을 강조하며, “지난 시정질문에서 언급했듯 시설관리공단 공무직의 각종 수당 등 처우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망상리조트 종사자들의 잦은 이직 방지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정동수 의원은 시설관리공단 운영 체육시설의 장애인 이용료 할인 체계에 대한 형평성을 보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민귀희 의원은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동해시의회는 이번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시의회가 지난 2월 1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5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단체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동해시의회]

이와 더불어, 동해시의회는 지난 2월 1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동해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위원 수 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윤리 분야에 탁월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지방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등에 관한 자문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은 총 5명(전 농협지부장 박덕용 자문위원, 전직 경찰공무원 박성수 자문위원, 변호사 박성용 자문위원, 전직 경찰공무원 신철기 자문위원, 전직 경찰공무원 정래민 자문위원)으로, 2월 13일자 임기 만료에 따라 한 차례 연임하여 위촉되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박성수 자문위원을 위원장으로, 박덕용 자문위원을 간사로 호선했다.
 
이동호 의장은 "동해시의회가 2023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높은 청렴과 윤리 의식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위원들의 다양한 고견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의회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통해 지방의원의 윤리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