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만들겠다"

2024-02-10 16:58
유 시장, 자신의 SNS 통해 갑진년 청룡의 해 맞아 시민께 새해 인사

[사진=유정복 시장 SNS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렸다"며 "100세 가까운 어르신들께서 빳빳한 천원권,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2달러로 세뱃돈을 주셨네요.
전해주신 행운은 꼭 행복으로 시민분들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갑진년 새해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새해 인사에서 "머지않아 봄이 오는 것처럼 우리 인천도 새로운 시작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올 한 해 인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인천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고 도시 정책의 모범이 되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유 시장은 "인천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동력이 되는 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1호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이다"라며 "저출생 시대 출산율 감소, 인구 절벽 이런 부정적인 단어와 어두운 전망에 사로잡혀 걱정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천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성인이 되기까지 1억 원을 지원하는 과감하고도 실질적인 정책을 전국에서 최초로 실행한다"며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대한민국 출생 정책의 혁신이자 대전환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 캡처]
유 시장은 "대중교통비를 환급 형태로 지원해 주는 인천 아이패스 2025, 에이펙 정상회의 유치, 그리고  광역 교통망 개선과 지난해 통과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이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해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위한 인천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시장은 "반갑게도 지난달 인천시 주민등록 인구가 3백만 명을 넘어섰다"며 "다른 도시와는 달리 인천시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인천의 미래가 그만큼 밝다는 의미이다"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인천시는 올해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말에 복 짓는다는 예쁜 말이 있다. 선인들은 복을 받는것 뿐만이 아니라 집을 짓고 밥을 짓듯이 복을 짓는 것으로 보았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베풀고 나누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도 복을 짓는 일일 것"이라며 "인천시민 여러분, 제외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