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국제스케이트장…접근성 우수한 김포가 최적지"
2024-02-08 17:21
김 시장,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출사표…김포시의 위상 드높이는 시설이 될 것"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시 취업 4000명 이상·지역경제 파급1조2500억원 효과예상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시 취업 4000명 이상·지역경제 파급1조2500억원 효과예상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시는 최근 발표된 5호선 연장과 GTX-D 노선 등 으로 교통의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공항들과도 인접해 국제경기가 자주 열리는 국제스케이트장이 입지하기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찾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며 김포를 대한민국 밖으로 널리 알려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경기 김포시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철거에 따른 대체 시설 유치를 위해 대한체육회에 8일 신청서를 제출했다.
2009년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철거 대상이 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 시설 건립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부지선정 공모중임에 따라, 이를 김포시로 유치해 지역은 물론 빙상스포츠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결정이다.
특히 기존 경기장이 위치했던 서울과도 가까워 기존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수월하다는 이점이 있으며 서울시와 연계한 빙상스포츠 및 문화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시는 이러한 장점들을 담아 국제스케이트장이 들어서기에 최적화된 부지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