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3월 5일 그랜드 오프닝… '마룬 파이브' 내한 공연 진행

2024-02-12 10:00

3월 8~9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마룬 파이브’ 공연 포스터. [사진=인스파이어]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가 오는 3월 5일 그랜드 오프닝을 진행한다.

인스파이어는 국내외 주요 인사 500여명을 초청해 다목적 원형 홀 ‘로툰다’에서 그랜드 오프닝을 축하하는 리본 커팅식을 갖는다.

인스파이어는 그랜드 오프닝을 축하하는 공식 행사와 더불어, 3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글로벌 팝 밴드 ‘마룬 파이브 (Maroon 5)’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마룬 파이브는 3월 8~9일 이틀 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3월 2일에는 K-팝 스타들이 함께 2024 인스파이어 살루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인천 지역사회의 환대와 협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특별한 헌정 이벤트로 진행된다. 지역사회 및 협력사, 인스파이어 임직원 및 가족, 인스파이어 모멘텀 멤버십 회원, 투숙객 등이 주요 초청 대상이다.

3월 16일에는 국내 대표 얼터너티브 힙합 그룹의 공연이 이어진다.

3월 27~31일 5일에 걸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한국의 신유빈·전지희, 중국의 판전둥·쑨잉사 등 세계 최정상 탁구 선수 32인이 펼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도 진행한다. 인스파이어가 공식 베뉴 파트너로 참여하는 이 대회는 한국 탁구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열리는 국내 첫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이벤트다.

인스파이어는 지난해 11월 30일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5성급 호텔 타워 3개동(1275객실), 1만5000석 규모의 다목적 아레나, 오로라, 직영 레스토랑, 마이스(MICE) 등을 개장했다. 이어 2월 3일 문을 연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3월 중 단장을 마칠 인스파이어 몰(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 등을 추가 개장하며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한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설렘과 도전, 열정으로 가득했던 지난 8년의 여정을 지나 우리가 목표한 그랜드 오프닝을 향해 나아가게 돼 감격스럽다”며 “3월 그랜드 오프닝을 맞아 준비 중인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레이 피널트 모히건의 CEO는 “우리는 인스파이어 그랜드 오프닝을 통해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 단지 우리의 최신 시설 개장을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인스파이어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와 헌신을 축하하는 것이며, 마룬 파이브를 비롯해 세계적인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행사의 개최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