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TX 등 교통 분야 아젠다 특별조직 가동

2024-02-07 16:18
'정부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 대응'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오른쪽)가 7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민선 8기 교통 분야 핵심 아젠다 특별조직(TF)'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기도 북부청사]

경기도가 도내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선 8기 교통 분야 핵심 아젠다 특별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첫 TF 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25일 정부가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과 관련해 광역버스 확충, 광역 이동 수단 확대, The 경기패스 도입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철도 관련 2기 광역급행철도(GTX) 추진, 광역 철도망 구축 등과 도로 관련 고속도로 지하와 기반 구축 등 분야별 현황도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개선하기 위해 특별조직 참여 부서·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민이 1시간 이내 출퇴근할 수 있는 경기교통의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TF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매월 1차례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정기적으로 여는 수시 회의도 열어 현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