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펼쳐
2024-02-07 14:22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수칙 시민 홍보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민생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떡, 생선 등 명절 차례 용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하면서 넉넉한 인심까지 담아갈 수 있다”며 애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구미시가 발행한 온누리상품권은 지류형 5% 할인에 150만원까지, 카드형· 모바일형은 10% 할인에 20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와 소비자들의 구매 방식 변화로 위축되는 오프라인 시장과 전통시장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지역과 역사를 함께해 온 전통시장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