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2월 분양

2024-02-06 18:20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민간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가 2월 분양에 나선다.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이 참여하는 이 단지는 경기 성남시 야탑동 134-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1층 4개 동 전용 74·84㎡ 242가구로 조성된다.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된다. 여기에 민간 건설사인 금호건설 시공으로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야탑동 기준 2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성도 높다.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서울·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세대주 포함) 또는 무주택자면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비중이 전체세대의 70%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

또 야탑로와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으로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다.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에 분당테크노파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이 있어 직주근접이 우수하다.

아울러 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상탑초, 야탑고등학교가 가깝고, 지하철 수인분당선 야탑역 주변으로 홈플러스와 NC백화점 등 편의시설과 성남아트센터와 탄천종합운동장, 성지공원, 탑골공원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1기 신도시인 분당은 재건축 혹은 리모델링이 추진 중으로 땅이 귀하다 보니 신축 아파트 찾기가 힘들다"며 "야탑동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성뿐만 아니라 공공분양으로서 합리적 분양가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