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4-02-06 17:24
화성시, 설 연휴 맞아 종합대책 수립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명절기간 시민안전 및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화성시는 ‘걱정 없는 명절, 더 살기 좋은 화성’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총괄반을 비롯해 △재해 △가축질병 △비상진료 △수질오염 △산불 △상하수도 등 총 13개 반 536명으로 종합 상황반을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대형마트 및 다중이용시설 9개소, 고속도로 상에 있는 주유소 6개소 등 위험시설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사회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에 24시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하고,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 24시간 진료 의료기관 5개소와 약국 1개소가 운영되며 도서지역 등 취약지역에 중증환자가 발생하면 육로와 항로를 통해 권역외상센터인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아울러 소외되는 계층을 위해 결식아동 급식지원, 노숙인 보호, 복지시설 위문 등 따뜻한 명절을 위한 복지대책을 추진하며 연휴 쓰레기 감량을 위해 자막방송 등 주민대상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설 연휴 중 9일과 12일은 정상 수거한다.
또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을 ‘2024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경·귀성길 정체 해소 및 시민부담 경감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며 화성시 유료 공영주차장 4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연휴기간 문화·관광·체육시설 운영일 등 연휴대책 정보는 화성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과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방문 및 진료 가능한 약국, 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