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안전 취약계층에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 시행

2024-02-06 08:33
소규모 사업장 여성 경영인 대상 진행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을 위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작업환경·안전장치·관리보고 절차 등을 진단해 확인 뒤 위험 항목에 대한 맞춤 보고서를 제공하는 KB손해보험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22년 말부터 현재까지 총 21곳의 사업장이 지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준비가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의 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다가오는 3월, 여성 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안전 경영 컨설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