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체납액 징수 총력 다해 재정 안정적 확충 최선 다할 것"
2024-02-05 09:17
지방세 체납액 징수 의도적이고 상습적 체납자 철퇴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5일 “새로운 징수 기법 발굴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재정의 안정적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난해 277억원을 상회 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의도·상습적인 체납자에 철퇴를 가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입 체납액 총 277억 1100만원 (지방세 197억 8900만원, 세외수입 79억 82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귀띔한다.
이를 통해 △부동산, 자동차, 신용카드 매출채권·각종 환급금 등 채권 압류·추심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및 신용정보 등록 제한 등을 벌였다.
특히,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각오로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고급·외제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강제견인 등을 진행해 도합 90억원 이상의 현장징수 실적을 거뒀다.
한편 이 시장은 지방세 체납액 1000만원 미만 체납자에 대해 증권 명의변경 대행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징수율을 높이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의 놓인 체납자에 대해선 적극 행정으로 복지·일자리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