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설 연휴 앞두고 고속도로 휴게소 고객 편의시설 개선

2024-02-04 14:14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 화장실 등 휴식 공간도 개선

안산휴게소(인천방향) 화장실 내부 모습.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하고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 개선 활동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탄소 배출 저감과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 시설을 확충에 나선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 4개 휴게소에 각각 300kw 초고속 충전기 2기와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각 휴게소마다 전기차 6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구리포천고속도로 별내휴게소와 의정부휴게소에도 설 명절에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단독 2기,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듀얼 1기가 설치돼 있다. 휴게소별로 300kw 초고속 충전기 1기와 급속 충전기 듀얼 4기를 추가로 설치 중이다. 

녹색건물 인증을 받은 친환경 휴게소이면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휴게소인 영동고속도로 안산휴게소(인천·강릉방향)에는 동시 19대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급속 충전기가 마련돼 있다. 전기차 라운지(안마의자, 충전 모니터링 등)를 조성해 충전 대기시간 동안 독립된 공간에서의 휴식을 제공한다. 

안산휴게소는 LPG 충전소는 물론, 경기지역 최저가 주유소로도 유명하다. 또 안산휴게소에선 휴게소 최초 브랜드 드라이브 스루 커피전문점과 24시간 로봇 바리스타 커피 전문점, 무인 자동화 조리 로봇웍, 휴게소 최초로 반송설비를 활용한 디지털 무인배송 시스템 등 최신식 미래형 휴게소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 중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위생 시설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경기광주휴게소(광주방향)는 노후된 고객 화장실 리뉴얼을 통해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했다. 전반적으로 베이지&그린톤의 밝은 인테리어와 조명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화장실 내 설치된 핸드드라이어는 헤파필터가 탑재된 고성능 제품이며, 여성 파우더룸에는 고급 헤어드라이기가 설치,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들이 안전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소의 비상발전시설과 급수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먹거리 위생과 종사자 건강 관리를 통해 사전 점검도 실시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쾌적하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및 시설 점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국 25곳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