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설 명절에 주차 고민 없앤다

2024-02-04 10:22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공영주차장 무료시간 확대 추진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귀성객 편의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 무료시간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설 연휴 기간인 8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마실공영주차장 무료 주차 시간을 2시간에서 12시간으로 확대한다.

이중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가 이뤄지는 지역은 부안읍 아담 사거리, 터미널 사거리 등 고정식 카메라 설치지역 24개소이다. 

다만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어린이보호구역,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인도)에 주·정차한 차량의 경우는 예외 없이 단속 대상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할 귀성객 및 군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유예기간 동안 원할한 차량 소통을 위해 계도 위주로 지도할 계획이다.
 
제4기 SNS 축제 서포터즈 모집
전북 부안군은 대표축제 중 하나인 부안 마실축제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제4기 SNS 축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부안군 축제에 관심이 많고 평소 SNS를 활발히 운영 중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2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SNS 축제 서포터즈는 자신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축제일정과 프로그램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이 주어지며, 자신의 SNS에 올린 홍보 게시글, 영상콘텐츠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소정의 원고료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