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행
2024-02-03 15:00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
경기 군포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고자 2024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공고일(2024년 2월 2일) 기준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청년으로, 청년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원 이하 등 모든 조건이 충족돼야한다.
지원내용은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자격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4월초에 일괄 지급 예정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청년(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군포시의 젊은 세대들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