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교통비 지원사업 통해 어르신 등 이동권 보장과 삶의질 개선 기대"
2024-02-02 14:39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 사업 추진
지원사업 추진 보건복지부와 협의 완료
지원사업 추진 보건복지부와 협의 완료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일 “교통비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신 시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과천시 노인·청소년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 사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올 하반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현재 신도시 개발·재개발 등과 함께 대규모 인구가 유입되면서 관내 이동·생활권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수반되는 교통문제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천시 관할 마을(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지원하되, 시에서 정하는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분기별 30만원(연간 120만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신 시장은 내달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예산 반영을 거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올 하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과 청소년들의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