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국내 증시 혼조세 마감…코스닥, 기관 순매도세에 800선 재하회
2024-02-01 15:44
코스피는 하락으로 시작해 상승전환, 2500선 회복
국내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상승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5.37p(1.82%) 오른 2542.4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5.16p(-0.21%) 내린 2491.93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전환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1조208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52억원, 2260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작 코스닥은 코스피로 물량이 쏠리면서 전일 대비 0.51p(0.06%) 내린 798.7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98p(-0.37%) 내린 796.26으로 출발해 점차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 8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해 11월 17일 이후 75일 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42억원, 131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67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HPSP(-0.11%), 리노공업(-0.80%), 셀트리온제약(-1.18%)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