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민생경제 회복 위해 노력할 것"
2024-02-01 10:56
시민들과 대화하며 시정계획 소개하고, 공연하는 '새빛만남 콘서트' 올해 처음으로 개최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30~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새빛만남 콘서트’에서 올해 시정계획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30일 장안·권선구, 31일에는 팔달·영통구 주민들과 함께했다.
시는 새해에 시민들에게 시정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기존 ‘열린대화’ 형식에서 탈피해 이 시장이 정책 수혜자·참여자 등 시민들과 대화하며 시정계획을 소개하고, 중간중간 공연을 하는 ‘새빛만남 콘서트’를 올해 처음으로 열었다.
수원시립합창단, DSM밴드 등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불러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며 1시간 30분 동안 새빛만남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새빛펀드 조성·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소상공인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등으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겠다”며 “지역과 기업이 더불어 성장하고, 좋은 일자리로 인재를 유치하는 ‘선순환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새빛돌봄사업 모든 동 확대 운영, 새빛하우스 집수리사업, 손바닥정원 조성으로 올 한해 골목경제에 희망의 꽃을 피우겠다”며 “소상공인, 지역 상인 매출이 늘고, 민생경제가 회복돼 지역이 발전하도록 시민들 삶을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늘 함께하며 더 새롭게 빛나는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