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숭덕정 제17대 최근호 사두 취임식 성황리 마쳐
2024-02-01 08:40
지난 제16대 박강석 사두의 이임식과 제17대 최근호 사두 취임식
대한궁도협회 무안 숭덕정은 지난 28일 회원 및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박강석 사두의 이임식과 제17대 최근호 사두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산무안군수, 전남도의회정길수의원, 무안군의회임현수·이호성 의원, 무안군체육회 류춘오 회장 등 각급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새로이 취임하는 숭덕정 최근호 사두는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온 전통무예 국궁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궁도인들은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활쏘기에 더욱 정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25년에 무안숭덕정에서 개최 예정인‘전남 서남부권 17개정 친선 궁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무안군과 체육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렸다.
행사 후 무안군과 함평군 궁도인들이 활쏘기 대회를 실시해 장년부 1위 숭덕정 김대남, 여성부 1위 함평 관덕정 변광희, 노년부는 지홍상(91세) 고문이 최고령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