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10억4306만원 모금… 목표액 123% 달성
2024-01-31 16:00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황리 종료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서 모인 기부금 총액이 10억4306만원으로 달성군 ‘사랑의 온도’가 123도를 기록했으며, 한파와 어려운 대내외적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위한 달성군민의 마음은 뜨거웠다.
이번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달성군은 지난해 보다 약 1억4018만원이 증가한 10억4306만원을 모금하며 당초 목표액인 8억5000만원을 초과한 사상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군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이 한마음이 되어 두 달간 기탁해 준 성금 6억2161만원 및 성품 4억2145만원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어, 따스함과 온정이 넘쳐나는 훈훈한 군을 만드는 소중한 자원이 된다.
달성군 공무원들도 ‘천원으로 시작하는 나눔은 절망 속에 있는 분들에게 희망의 빛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0년부터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 군민 나눔 프로젝트! 1004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9년 2월에 착한일터에 가입해 매년 250명이 넘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4505만원을 포함하여 2010년부터 현재까지 13년간 총 3억2653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며 기부문화 정착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