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의회는 31일 제251회 삼척시의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어 건설과, 교통과, 건축과, 환경과, 해양수산과 등 5개 부서의 '2024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정복 의원이 시 발주 공사에서 노임, 건설기계 대여금 등 각종 하도급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점검 및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이광우 의원은 마읍천 수변공원 조성사업 추진 시, 풍성한 경관 조성을 위해 벚나무 추가 식재를 주문했다. 또한, 대규모 토목사업의 추진 시, 사업의 시급성을 잘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희창 의원은 하천시설 정비 사업 추진 시, 오십천 명품 트레일 종합계획과 연계 방안을 고민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양희전 의원은 지중화사업 추진 시, 가스배관 설치 등 예산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병행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원학 의원은 상가 밀집 지역인 남양동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조성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동해안 바닷가 자동차길 조성사업 추진 시 삼척루지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수 있도록 시설물 조성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정연철 의원은 정라초교 통학로 지중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시가지 등 남양동 일대에도 지중화사업을 확대할 것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결빙 취약지역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여삼재 등 상습 결빙 구간에 대해 충분한 염수분사를 주문했다.
 
김재구 의원은 마달혜진아파트~국도7호선 도시계획도로 확장 시 통행량이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마달동 언덕 등 인접도로 개선을 병행하여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초매트 설치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삼척시의회는 이번 보고를 통해 2024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철저히 검토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