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판매전략 분석" 11번가, 유료서비스 'AI셀링코치' 출시

2024-01-31 12:49
판매자 매출 증대·수익성 강화위한 AI 서비스

 
[사진=11번가]

11번가가 인공지능(AI)으로 판매자에게 상품 판매를 위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 ‘AI셀링코치’를 오는 2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AI셀링코치는 판매자 회원에게 ‘셀러애널리틱스’를 통해 제공하던 가격, 리뷰, 경유페이지, 유입키워드 등의 분석 데이터에 11번가의 빅데이터가 기반이 된 신규 AI분석 리포트 ‘아이템찾기’, ‘상품진단하기’ 등이 추가된 서비스다.

11번가는 판매자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AI셀링코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를 기반으로 판매자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출혈경쟁을 피해 새로운 판매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더 많은 상품매출을 올리면서 효율적 가격 결정도 가능해 판매자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AI셀링코치 대표 서비스인 아이템찾기는 11번가 검색과 판매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준다. 판매자는 △실시간 급상승 △꾸준한 검색 △전년 동기 비교 △현재 시즈널(겨울) △다음 시즈널(봄) 등 원하는 조건별 주요 검색 키워드를 한눈에 보고, 각 키워드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볼 수 있다.

상품진단하기 서비스는 판매자가 보다 심화된 판매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11번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광고마케팅 수단들과 연계한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판매자가 등록한 판매 상품에 대한 진단과 경쟁 상품과의 비교, 광고 효율성 분석 등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은 “11번가 판매자의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AI 기반 지원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AI셀링코치 분석 정확도를 높이고 판매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