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MICE 산업 불모지에서 중심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
2024-01-29 13:22
컨벤션관 본격 가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컨벤션과 머드체험이 결합된 지방도시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테마파크로 변신 중
컨벤션과 머드체험이 결합된 지방도시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테마파크로 변신 중
지난 2022년 7월 개관한 ‘보령머드테마파크’가 다수의 국제회의 및 각종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약 243건(누적 행사 참가자 4만1,520명)의 국제행사와 학술회의, 기업체 워크샵 등을 유치하였고, 행사 참가자와 동반가족의 소비유도를 통해 약 5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 MICE사업팀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2023년 △국제행사(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보령행사 지원, 충남수소에너지국제포럼, 탄소중립확산대회) △전시박람회(청소년진로박람회), 인센티브투어 단체 유치(주한미군 가족 단체, 주한 인도 단체 등) △대형행사(전국기능경기대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JS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 환영만찬) △기업체 워크샵(다수의 타 시도 기업 임직원 워크샵 행사) 등 다양한 MICE행사를 운영 지원하였다.
뿐만 아니라, 머드관 2층에 K-뷰티·치유관 조성을 7월까지 마무리하고 관광객들에게 머드를 활용한 사계절 피부미용 체험을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머드의 도시답게 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계절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된다.
K-뷰티·치유관 운영은 충남도립대(뷰티코디네이션학과)와 업무 협약을 통해 머드 뷰티케어 프로그램, 전문인력, 장비 등을 공유함으로써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