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가족봉사단,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해

2024-01-28 15:19
"가족이라는 소중한 울타리를 소통과 사랑으로 만들어 가자"

동해시 가족봉사단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 가족봉사단은 지난해 다양한 지역 사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위해 도움을 준 기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3년 동해시 가족봉사단 간담회는 지난 27일 오전 10시30분 동해시 북평동 일원에 위치한 동해시자원봉사센터 3층 교육실에서 김종문 가족봉사단장을 비롯한 김대성 동해시자원봉사센터장과 각 기업체 관계자들 및 가족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해시 가족봉사단이 작년 한 해 동안 활동한 봉사에 대한 영상 시청과 기업체 협찬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이루어졌으며, 또한 2023년 결산보고 및 가족봉사단의 연간활동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동해시 가족봉사단 간담회 이모 저모[사진=이동원 기자]
김종문 가족봉사단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를 돌아보면서 올 한해를 새롭게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가족봉사단의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가족 간의 소통과 부모와 자식 간의 대화를 통해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생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공동체를 이루고 발전시키는 것이 가족봉사단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동해시가 행복한 동해시로 나아가는데 있어 가족봉사단의 역할”을 강조하고,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함께 봉사를 실천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대성 동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가족봉사단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가족봉사단이 가족 간의 화합과 자녀들의 자원봉사정신을 고취시키고, 여가활동의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가족들의 봉사정신 함량과 결속력을 강화하여 봉사단 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올 한해도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손과 발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전했다.
 
동해시 가족봉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해시의 사회적 발전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각 기업체 관계자들도 동해시 가족봉사단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