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신속 복구를 위한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
2024-01-26 16:43
충남 서천군이 지난 22일 화재 피해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의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고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먼저, 피해상인의 긴급 생계안정을 위한 충남도 재해구호기금과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14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점포당 500만원(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원, 재해위로금 200만원)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
또한, 확보된 충남도 예비비 20억원, 군비 50억원 등 70억원은 신속한 임시 상설시장 조성을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행정안전부에도 시장 재건축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추가 건의한 상황이며, 행안부에서도 점포 227개가 전소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의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기웅 군수는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장 상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통해 긴급생계 대책 마련 및 피해복구에 주력하고, 서천특화시장의 신축을 통한 서천특화시장 정상화를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