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화양면 방화 피해 주민에 '너나없는' 온정의 손길
2024-01-19 13:03
최근 방화에 의한 화재로 조립식 주택 1동이 반소가 되는 피해를 당한 화양면 일가족을 돕기 위한 관내 업체들의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서천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움의 손길을 내민 업체는 △㈜지평엔지니어링(대표 권명희·김지훈) △㈜영우정보기술(대표 권순우) △유스파워(대표 이상진) △옥산기업(대표 전원석) △㈜한울이엔텍㈜(대표 추성하) △㈜제이케이전기(대표 전광섭) △갈릴리어구(대표 최금순·정규인)다.
㈜지평엔지니어링은 현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영우정보기술, 유스파워, 옥산기업, 한울이엔텍㈜, ㈜제이케이전기, 갈릴리어구도 각 현금 100만원을 이어 전해져 총 11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김기웅 군수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관내 업체 대표께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군도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양면 대하교회(50만원), 고마교회(30만원), 기산교회(20만원)에서도 방화 피해 주민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