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솔로지옥3'에 출연해 최종 커츨이 됐던 이관희와 최혜선이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현실커플이 아니냐며 주목받고 있다. 

최혜선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본인 사진을 게재했다. 풍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최혜선의 모습이 담겼는데, 'LEFT HANDED GIANT'라는 문구가 쓰인 건물 앞에서 찍었다. 

'LEFT HANDED GIANT'는 왼손잡이 거인이라는 뜻으로, 농구선수인 이관희는 대표적인 왼손잡이 선수다. 최혜선은 이화여대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다. 

이관희를 떠올리게 하는 게시물로 누리꾼들은 "최혜선이 이관희와 연애 중인 것을 티 내기 위해 해당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은 것 아니냐"고 궁금해하고 있다.

여기에 이관희는 댓글로 "농구장은 언제 (오냐)"라는 댓글을 남기며 최혜선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최혜선이 SNS에 올린 꽃 사진이 이관희가 준 꽃다발 선물이라는 주장과 함께 최근 이관희가 최혜선이 좋아하는 색으로 알려진 초록색 아이템을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는 주장 등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이관희와 실제로 사귀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최혜선이 '좋아요'를 눌렀다는 목격도 나왔다.

앞서 이관희와 최혜선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다. 

이관희는 이후 OSEN과 인터뷰에서 최혜선과 현실 커플 여부를 묻는 말에 "'솔로지옥' 전체 출연자들과 서로 연락하면서 잘 지낸다. 물론 최혜선과도 연락하면서 잘 지낸다"고 밝혔다.

'솔로지옥3'에서는 이관희·최혜선 외에도 이진석·안민영, 최민우·유시은, 박민규·김규리 총 네 커플이 탄생했다. 다만 이진석과 안민영은 현재 교제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