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구 대구소방본부장, 설 명절 전… 서문‧서부시장 화재 예방
2024-01-16 16:52
2월 6일까지, 전통시장 화재 예방 지도
대구광역시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6일 오후 서문시장과 서부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 지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점검해 화재 예방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운영실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 현황 △피난시설 위치, 피난 경로가 포함된 안내표지 부착 등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은 유동 인구와 취급 물량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라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화재 예방에 관한 관심과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