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사랑의 온도탑 '후끈'…120도 돌파

2024-01-16 15:56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목표액 초과 달성 - - 12억7000만 원 모금, 시민의 따뜻한 온정으로 이룬 성과

구미시,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서 모금을 시작한 지 46일 만에 목표액인 10억5400만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기업체, 단체, 기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 활동에 힘입어 12억7000만원을 모금해 나눔 온도 120℃를 돌파했다.

기탁된 성금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복지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참여해 준 많은 시민의 따뜻한 마음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남은 모금 기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과 기관은 구미시 전용 계좌 및 구미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