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년 연속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정
2024-01-16 09:37
거점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동아리'옹기종기 배움터'등 신규 사업 추진
전북 군산시가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관하는‘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재선정됐다.
군산시는 국비 1억8백여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2억1천7백만원(국비 108.5백만원, 시비 108.5백만원)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2024년 군산시는 계속 지원 48개 지자체 중 사업비가 다섯 번째로 많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아트콜라보 운영사업은 군산시 발달장애성인의 예술적 잠재능력을 끌어내고 작가 활동을 독려하여 군산시를 홍보할 수 있는 굿즈 제작을 하는 등 직업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작가 활동가를 양성하여 장애인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평생학습 참여와 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군산’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