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예비 고등학생 위한 '화목한 진학상담실' 운영

2024-01-15 10:42
이달 18일부터 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운영…전북 진로진학홈페이지서 신청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예비 고등학생(중학생)을 위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중학생의 자기주도적 진학 계획 수립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를 돕기 위한 ‘화목(火木)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화목한 진학상담실은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12시 전북교육청 8층 진학정보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전북 All in One 진로진학 홈페이지에서 ‘대입대면․화상상담 신청’배너를 클릭하고 사전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상담 기간 동안 신청은 1회에 한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상담에는 고등학교 진학지도 경력 10년 이상인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0여명이 참여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진학에 대해 상담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진학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상담도 제공한다. 화상상담도 신청 방법은 동일하며, 화상상담 신청자는 줌(Zoom)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 대입제도 개편 확정안에 대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 JB-지구촌 지원단 운영
전라북도교육은 지구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의식 함양하고자 2024 JB-지구촌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JB-지구촌 지원단은 개별 학교로 찾아가 학부모 및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및 문화다양성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서, 교육활동 지도안,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의 제출서류를 작성해 교원은 민주시민교육과로 공문 제출하고, 외부 지원자는 이메일 또는 인편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세계시민교육 교사연구회 및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활동 이력이 있는 자 △다문화교육 중점학교(다문화정책학교, 한국어학급, 다꿈사랑방학교) 운영 유경험자 △교육청 주관 다문화교육 관련 지원단, 파견 프로그램, 연구회, 사제동행 등에 참여한 자 △교수, 교원, 다문화교육 관련 유관기관 근무 이력 소지자 △문화다양성교육 강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자 △해당 분야 관련 학위 소지자,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5조, ‘아동복지법’ 제29조의3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6조의5의 규정에 의한 교육 등에 취업제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30여 명 규모로 지원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원단은 4월부터 신청 학교로 찾아가 세계시민교육 및 문화다양성 교육 이론, 세계시민교육 문화다양성 교육의 실제 및 사례, 학교으로서 필요한 문화감수성 함양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